이제훈 "작품 할수록 밑천 드러나, 영화 보는 순간이 제일 좋다"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
'트래블러' 이제훈과 류준열이 연기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트래블러'에는 류준열, 이제훈이 쿠바의 쁠라야 히론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을 차를 타고 이동 중에 속내를 털어놓았고, 이제훈은 "작품을 하면 할수록 밑천이 드러나는 것 같다"면서 고충을 털어놓았다.
류준열 또한 자신도 그렇다며, 그때마다 여행으로 새로운 감정을 쌓는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사실 나는 할 줄 아는 게 없다"면서 "영화 보는 순간이 그냥 좋다. 힘든 순간이 왔을 때 극장가서 좋은 영화를 보면 갑자기 불이 타올라. 그래서 영화 보는 순간이 제일 좋다"라고 답했다.
류준열은 "영화 투어를 좋아한다. 나랑 비슷하다"면서 맞장구쳤고, 두 사람은 서로의 영화 취향을 교감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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