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CG 미완성 방송사고 "고개 숙여 사과… 재발 방지 최선"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3-22 0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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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CG 미완 방송사고 /SBS TV '빅이슈' 방송 캡처

'빅이슈'가 미완성된 CG 처리 장면과 제작진 스크립트 자막이 그대로 노출되는 방송 사고를 일으켰다.

21일 방송된 SBS TV 수목극 '빅이슈' 11·12회에서는 편집이 완료되지 않은 화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날 한석주(주진모 분)와 홍태우(안세하 분)가 백은호(박지빈 분)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 과정에서 백은호가 탄 차가 호수에 빠졌다.

그런데 강에서 찍은 화면과 박지빈이 수영장에서 수중 촬영한 장면이 CG 처리가 완성되지 않은 채 방송됐다. 화면에는 '창 좀 어둡게', '아웃렛 지워주세요' 등 CG팀에 보내는 수정 요청 자막까지 그대로 노출됐다.

또한 백은호의 기자회견을 TV로 보는 장면에서도 TV 위에 영상이 제대로 합성되지 않은 채 방송됐다.

이에 SBS TV는 방송이 끝난 후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으나 CG 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되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또한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또 "향후 방송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이슈' 11·12회의 다시 보기나 클립은 이후 수정이 완료된 뒤 서비스 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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