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민석 대표, 버닝썬 논란 후 첫 입장 "사안 엄중하게 생각… 주주이익 위해 최선 다할 것"

박주우 기자

입력 2019-03-22 0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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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로 사면초가에 놓인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가 22일 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강당으로 들어가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각종 의혹에 휩싸인 그룹 빅뱅 승리의 소속사였던 YG 엔터테인먼트의 양민석 대표이사가 22일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양 대표이사는 이날 YG 주주총회가 열린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취재진에 "이 사안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좀 더 명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길 바라고 있다"며 "종합적인 결과가 나오면 추가적인 입장과 계획에 대해 말씀드릴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대표이사는 형인 양현석 YG 대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 탈루 의혹에 대해선 "죄송합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 특별 세무조사를 묻는 질문에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 말씀드릴 사항이 없다"고 답했다.

양 대표는 또 "승리와 클럽 버닝썬 사건도 조사 중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생각을 하고 있지만 추후에 입장을 다시 내겠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으로 인한 YG 주가 하락에 대해서는 "주주들의 이익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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