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4월부터 '1사1도로 클린관리제' 운영

안양시 동안구가 미세먼지 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4월부터 '1사 1도로 클린관리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설현장의 토사와 시멘트 분진을 사업장별로 자율적으로 관리해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 및 개기질 개선을 위해 도입된 1사1도 클린관리제에는 대형트럭 운행이 잦은 재개발·재건축 공사장의 11개 건설사와 5개의 레미콘사업장이 참여한다.

참여 업체는 사업장 인근 도로 100m를 클린 구간으로 지정해 매일 1회 이상 청소하고, 해당 건설사는 월별 실적을 구청에 통보해야 한다.



구는 이를 근거로 분기마다 사업장별 정화활동 추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사1도로 클린관리제 참여 공사장을 확대하고 지정 구간을 재조정하는 등 비산먼지발생 차단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민원과 직접 연관이 있는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기질 개선 문제에 함께 대응해 나간다는 점이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사업장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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