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공 |
성남시가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손잡고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성남시는 2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14곳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청년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기업·청년 3자간 '야~나 DO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야~나 DO'는 나도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부족한 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대상 청년을 직무 교육한 뒤 각 사회적경제기업에 배치하며 근무 유형에 따라 80~90%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하루 8시간 근무제인 지역정착지원형 사회적경제기업(10곳)의 경우 청년 1인당 월급 200만원 중 16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하루 4시간 근무제인 민간취업연계형 기업(4곳)에는 청년 1인당 시급 1만원(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적용) 중 90%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연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월 15만~16만원의 교육비, 교통비는 공통 지급한다.
은수미 시장은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15세~29세 청년 431만명 중에서 실업자가 41만명에 이른다"며 "계속되는 청년 취업난 속에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구직·구인난을 겪는 청년과 기업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2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14곳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청년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기업·청년 3자간 '야~나 DO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야~나 DO'는 나도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부족한 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대상 청년을 직무 교육한 뒤 각 사회적경제기업에 배치하며 근무 유형에 따라 80~90%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하루 8시간 근무제인 지역정착지원형 사회적경제기업(10곳)의 경우 청년 1인당 월급 200만원 중 16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하루 4시간 근무제인 민간취업연계형 기업(4곳)에는 청년 1인당 시급 1만원(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적용) 중 90%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연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월 15만~16만원의 교육비, 교통비는 공통 지급한다.
은수미 시장은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15세~29세 청년 431만명 중에서 실업자가 41만명에 이른다"며 "계속되는 청년 취업난 속에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구직·구인난을 겪는 청년과 기업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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