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합장에게 듣는다]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소득 증대 새 성장동력 발굴… 자산규모 1조원시대 만들것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지난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은 "선거 기간 중 조합원에게 약속한 내용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윤리경영운동 지속가능한 성장
부악지점 신축등 공약이행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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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해 미래의 가치를 만들어 자산규모 1조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덕배(58) 이천농협 조합장의 취임 일성이다.



이 조합장은 이천농협 비상임이사 12년, 조합장 4년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건전경영, 투명경영으로 조합원 환원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원로 조합원을 공경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 소통하는 경영을 통해 이천농협을 2018년도 6천700억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한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농협으로 성장시켰다.

이 조합장은 "'기기기익(己飢己溺)', 다른사람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처럼 여기는 것을 비유한 뜻으로 조합원의 어려움을 농협의 어려움으로 생각하며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조합장은 경영 방침으로 "농업인의 영농활동과 생활활동을 종합적으로 계획, 실천토록 지원 지도하는 종합적인 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투명한 경영관리로 조합원의 알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모든 사업은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 및 경영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조합장은 이어 "농협의 윤리경영 실천운동을 전개해 사회적 신뢰구축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선거기간 중 조합원과 약속한 농기계 보관창고 및 대형농기계 세척처리장 신축, 주유소 신설, 창전지점 로컬푸드 및 주차장 확대를 통한 활성화 추진, 부악지점 건물 신축, 중리동 택지개발지구 지점개설 등의 약속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조합장은 "3행(行)(솔선수범·공명정대·친절봉사) 3불(不)(금품향응·무사안일·사리사욕) 운동을 실천해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조합원이 주인인 이천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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