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 야후스포츠 선정 개막전 선발투수 랭킹 19위… 등판일정은?

2019032701002317700112061.jpg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의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다. /글렌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 닷컴이 오는 29일(한국시간)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앞두고 선발투수 랭킹을 발표했다.

야후스포츠는 선발투수 랭킹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과거 성적을 기준으로 주관적인 랭킹이라고 전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사상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로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LA다저스 류현진은 전체 30명 중 19위에 올랐다.



야후스포츠는 LA다저스는 그동안 개막전을 도맡았던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으로 빠졌고 리치 힐과 워커 뷸러도 당분간 나서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개막전 선발투수 중 전체 1위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에이스 맥스 슈어져다.

지난 시즌 18승 7패, 평균자책점 2.53, 탈삼진 300개를 기록한 셔저는 개인통산 3차례나 사이영상을 받은 경력을 인정받았다.

랭킹 2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간판 크리스 세일이다.

지난해 LA다저스와 월드시리즈 최종전에서 우승을 결정짓는 마무리로 나섰던 세일은 올 시즌 첫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랭킹 3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저스틴 벌렌더, 4위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뉴욕 메츠의 제이컵 디그롬이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잭 그레인키는 랭킹 8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는 9위다.

뉴욕 양키스의 제1선발 루이스 세베리노가 부상을 당해 대신 개막전에 나서는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는 10위에 올랐다.

전체 30명 중 랭킹 최하위는 23세로 가장 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브래드 켈러가 꼽혔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9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디지털뉴스부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