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니스트·수의사… 13개 직업 골라 배운다

이현준 기자

발행일 2019-03-29 제9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사본 -IMG_8381
인천시영어마을의 4박 5일 체험식 영어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인천시영어마을 제공

인천시영어마을 '체험캠프' 눈길

즐거운 생활영어 문화교육은 덤
러·일·중 등 협약 글로벌캠프도


인천시영어마을이 쉽고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영어마을은 4박 5일 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배우는 체험식 영어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영어마을은 기존 캠프 프로그램에 웹투니스트, 애니멀 닥터 등 직업체험과 재난상황 대비, 건축물 짓기 등 생활문화체험 등 각종 체험활동을 추가해 학생들이 시대 흐름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영어마을이 진행하는 적성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 13가지 직업 중 1가지를 체험할 수 있다. 생활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병행된다.

경인교육대의 검수과정을 거친 이들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의 협동심과 순발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소방안전, 지진대책, 보건·방범시스템 등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인천시영어마을은 이달부터 이 같은 내용의 올해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현재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집 기한은 4월 5일까지다.

인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별 영어담당 교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영어마을은 비영어권 나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영어캠프'도 진행한다. 러시아, 일본, 태국, 중국 등 국가와 MOU(양해각서)를 맺고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선 지난해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울란우데, 사할린 등 러시아 동부 6개 도시에서 300명의 학생이 입소해 교육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인천시영어마을을 다녀간 외국인 학생은 500여명 규모였다.

이우영 인천시영어마을 이사장은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언어이자, 대화 수단"이라며 "많이 말하고 즐겁게 만들어줘야 틀린 것을 찾을 수 있고 고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영어마을에선 직업과 영어를 접목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정말 흥미 있어 하는 게 무엇인지 찾고 영어도 배울 수 있다"며 "이런 부분이 인천시영어마을의 경쟁력"이라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이현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