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협력 강화… 박준하 부시장, 람동성 인민위원장과 논의

인천시가 정부의 신남방정책 기조에 맞춰 베트남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 박준하 부시장은 28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도안 반 비엣(Doan Van Viet)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장을 만나 두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람동성은 베트남 중남부 산악지대에 있는 성(省)으로 인구 11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다. 평균 고도 900m로 고원지대에 있어 관광산업과 채소, 과수, 차(茶)가 유명한 농업기반 도시이기도 하다.



인천시 신남방 국제교류 시책의 중심도시인 호찌민시와도 인접한 곳에 있다.

인천시와 람동성은 두 지역이 농업 기술, 스마트시티 기술, 관광산업, 기업투자, 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도안 반 비엣 인민위원장은 인천의 스마트시티 정책 모델에 관심을 보였다. 박준하 부시장은 인천의 자동화 농작물 재배 시스템을 홍보하며 "스마트시티 모델 벤치마킹 연수를 원하면 얼마든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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