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올림픽 단일팀 승인… 남측 훈련제안, 북측 묵묵부답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9-03-29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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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남북단일팀 구성을 승인했지만, 남측의 합동훈련 제안에 북측은 아직 답이 없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8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IOC 집행위원회를 마친 뒤 "지난 2월 IOC 실무위원회에서 논의한 남북 선수단의 공동입장과 단일팀 참가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남북 IOC 삼자가 모여 합의한 단일팀 구성 종목은 여자농구, 여자하키, 유도(혼성단체전), 조정 등 4개 종목이다.

대한체육회는 IOC의 승인을 전제로 이달 북측에 4개 종목 단일팀 대표 선발 기준을 논의하고 합동훈련 계획도 세우자고 공식 제의했었다.

하지만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 이후 북미 관계가 교착 국면에 접어들면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훈풍이 타던 남북관계도 영향을 받고 있다.

박인규 체육회 국제본부장은 "당장 여자하키 예선전이 6월에 시작되기에 단일팀을 이루려면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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