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7득점 불뿜은 방망이… SK 꼭대기까지 수직상승

김종화·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04-01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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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에 1-2로 끌려가다 '뒤집기'
3연전중 2경기 잡아내고 선두로
KT도 KIA에 졌지만 '위닝시리즈'


앰블럼
프로야구 인천 SK와 수원 KT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 했다.

SK는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7회 7득점을 뽑아낸 타선 응집력을 앞세워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키움 3연전을 2승1패로 마쳤다. 또 시즌 전적이 6승2패가 돼 1위가 됐다.

SK는 선발 브록 다익손의 제구가 흔들려 2회말과 3회말 각각 1점씩을 내줬다.

하지만 SK는 5회초 공격에서 최정이 상대 투수 최원태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SK는 7회초 집중력을 발휘했다.

1사 만루에서 노수광이 우전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한동민이 1루수 땅볼에 그쳐 추가 득점에 실패했지만 김강민이 중월 싹쓸이 3루타를 쳤다.

이어 이재원의 적시타, 나주환의 볼넷과 최정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가 됐고 최항이 2타점 쐐기 적시타로 순식간에 8-2로 달아났다.

SK는 7회말 수비에서 중간계투진의 부진으로 4점, 9회말에도 마무리투수 김태훈이 1점을 내줬지만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홈팀 KT가 KIA에 2-4로 졌다.

하지만 KT는 주말 3연전 중 1차전과 2차전을 승리해 2승1패를 기록,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개막 후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KT는 홈개막전이었던 지난 29일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2019시즌 시작을 자축했다. 또 신임 이강철 감독에게도 감독 데뷔 첫 승을 안겨줬다.

/김종화·임승재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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