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인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확대…활성화 기대

부천시가 성인장애인 대상 평생학습을 확대한다.

시는 성인장애인의 학습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경기도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추진'에 따라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전문 인력(1명)을 확보함으로써 성인장애인 대상 평생학습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2019년 부천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1, 2차 심사를 통해 비영리민간장애인단체, 일반 장애인 사회복지법인 등 10개 기관(단체)이 선정돼 다음 달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부천시에서는 장애유형별(발달, 지체, 청각·언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생활권역별 학습체계인 학습반디 프로그램에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장애인 강사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비장애인과 만나 서로 소통하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승용 교육사업단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동등하게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성인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확대로 생존을 위한 평생교육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고 꿈을 이루는 평생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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