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반려동물 내장형 동물 등록 비용 지원사업 추진

이종우 기자

입력 2019-04-01 12: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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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4월부터 반려견 내장형 동물 등록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1만원으로 '내장형 동물 등록'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내장형 동물 등록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둔 소유자의 생후 3개월 이상인 개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동물 등록 대행업체 지정) 동물병원 21개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동물 등록제'는 동물의 유실ㆍ유기 방지 등을 위해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등록하는 제도다. 반려동물에 고유 번호를 부여하고 내장형 칩 시술, 외장형 칩, 인식표 등을 통해 소유자 정보, 반려견 정보 등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서 관리한다. 등록된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경우 이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내장형 동물 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 식별 장치(마이크로칩)를 피하 삽입해 다른 방법에 비해 훼손, 분실 등의 위험이 적어 반려견의 유실·유기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고 비교적 신속히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관내 동물병원 21개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관내 동물 등록이 완료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하며, 시술료는 5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내장형 동물 등록 활성화로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반려견에 대한 책임의식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의 협조가 필요하고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인 '반려견 동물등록, 외출 시 목줄ㆍ인식표 착용, 외출 시 배변처리' 등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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