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층 학생에 학원 무료 수강… 수원시, 103곳 '재능기부 현판' 전달

수원시가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원 무료수강 재능기부'에 참여한 수원지역 학원장 103명에게 재능기부 현판을 전달했다.

재능기부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원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수원시학원연합회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 학원 무료수강 재능기부 사업인 '재능 Give! 교육 나눔!'에는 수원시학원연합회 소속 103개 학원이 참여한다. 시는 무료수강 희망 학생을 모집해 저소득 가정 학생 433명이 수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이날 수원시학원연합회는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에 써달라며 시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학원 무료수강을 희망하는 저소득가정 학생은 5일까지 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공모·접수→2019년 재능기부 학원 무료수강 연계사업 안내'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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