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양배추물김치,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초간단 레시피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방송 캡처 |
'만물상' 양배추물김치 레시피가 화제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살림 9단의 만물상'에는 양배추물김치 레시피가 소개됐다.
먼저 양배추, 물, 소금, 올리고당, 단호박, 고춧가루, 매실청, 다진 새우젓, 국간장, 쪽파, 고추, 생강을 준비한다.
1. 물 6L, 소금 12스푼, 올리고당 1컵 반을 섞은 물에 양배추를 넣고 10분간 절인다.
2. 10분 후에 양배추를 뒤적여주고 다시 10분을 기다린 후 물에 헹구지 않고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3. 손질된 단호박을 썬 다음 물 반 컵을 붓고 랩을 씌운 후 전자레인지에 10분간 돌린다.
4. 10분간 가열한 단호박을 잘 으깬 후 식혀준다. 베보자기에 식은 단호박, 고춧가루 1컵, 물 1L를 넣고 치대준다.
5. 매실청 7스푼, 다진 새우젓 7스푼, 국간장 4스푼, 물 7L, 소금 8스푼을 넣고 잘 녹여준다.
6. 통에 양배추와 손질한 쪽파, 고추, 생강을 겹겹이 넣고 국물을 부어주면 양배추물김치가 완성된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단호박을 넣으면 유산균이 풍부해져서 과일을 넣거나 풀을 쑤지 않아도 톡 쏘는 맛이 있다"며 "단호박의 천연 단맛이 양배추의 쓴맛을 제거해준다"고 말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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