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축제 초대된 인천핸드볼 남매… 마지막 1경기까지 '안갯속 싸움'

3위 경쟁 인천시청, 2위 SK 만나
남자부 도시公, 전승 두산에 도전

나란히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인천 핸드볼 남매 팀이 정규리그 최종 순위가 좌우될 마지막 1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여자핸드볼 인천시청은 오는 6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위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한다.

현재 13승 1무 6패(승점 27)를 기록 중인 인천시청은 '숙적' 삼척시청에 승점 1이 앞선 3위를 달리고 있다.



인천시청과 삼척시청은 3위와 4위가 치르는 준플레이오프를 홈에서 치르기 위해 리그 막판까지 치열한 '3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선두 부산시설공단을 32-23으로 대파하고 8연승을 거둔 인천시청이 이 기세를 몰아 SK슈가글라이더즈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천시청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삼척시청은 같은 날 하위 팀 경남개발공사와 대결한 뒤 8일 최종 상대로 부산시설공단을 만난다. 부산시설공단이 2위 SK슈가글라이더즈에 승점 1차로 쫓기는 형편이라서 삼척과 부산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남자부 3위(11승 1무 7패, 승점 23) 인천도시공사의 마지막 상대는 리그 최초로 전승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이다.

인천도시공사도 2위 SK호크스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며 막판까지 열띤 2위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SK호크스는 5일 하남시청, 7일 충남체육회와 대결한다. 순위 결정과 함께 인천도시공사가 6일 두산에 첫 패배를 안길 수 있을지 핸드볼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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