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외층 청소년 비타민 지원' 일동제약 관심

심재호 기자

발행일 2019-04-08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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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4동에 사회공헌 참여 문의
성사땐 정왕권 전체 확대 방침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비타민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자는 시흥 정왕4동의 아이디어 사업(4월 2일자 21면 보도)이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의 마음을 움직여 지원폭 확대 등의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사업 아이디어를 처음 낸 소유지 정왕 4동 맞춤형 복지 팀장은 "사업 보도 이후 국내 굴지의 일동제약 사회공헌 관련 팀에서 정왕 4동이 추진 중인 청소년 대상의 비타민 지원 사업에 관심이 있다며 사회공헌 차원에서 사업 협조의 뜻을 비쳐 왔다"고 말했다.

특히 "사업 참여를 전제로 제약사의 지원 규모와 참여 방법론 등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며 "이를 전제로 사업 제안서를 정식 요청해 왔다. 지금으로서는 성사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정왕4동은 이와 관련해 일동제약에 '정왕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청소년 비타민 지원사업'이란 내용의 사업 추진배경부터 향후 계획까지 포함된 추진계획서를 지난 4일 보냈다.

서명범 동장은 "관내 아이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엄마와 같은 애틋한 마음에서 출발한 사업에 진정성이 나타나는 것 같다"며 "결과는 봐야 알겠지만 이 같은 일만으로도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훈훈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왕 4동은 제약사의 협조가 이뤄질 경우 일단 지원폭을 정왕권 전체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정왕4동의 이 사업은 야채·과일 섭취 빈도가 낮을 것으로 판단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비타민 공급을 통한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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