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5일 시청 대강강에서 지역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민방위 지역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교육 참가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는 모습. /과천시 제공 |
과천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6개동 지역민방위대장 116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지역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국가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발생 시 민방위대원을 통솔해야 하는 민방위 대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민방위 소양, 화생방, 지진화재, 응급처치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참가자 전원은 실습용 인체 모형인 더미(dummy)를 이용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실습 교육을 받았다.
김종천 시장은 "지역민방위대장은 시민안전의 파수꾼으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재난 시 응급 방재, 구조와 복구 능력 함양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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