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간판 단 '인천테크노파크' 새출발

인천TP 새 출발
인천테크노파크는 8일 인천 송도 갯벌타워에서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사명 선언문을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인천TP 제공

송도서 사명 선언·비전공유 행사
中企 기술 혁신·성장지원 플랫폼
전략산업본부 재구성등 조직개편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서 명칭 변경과 조직 개편에 따른 사명 선언문과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했다.

인천TP는 최근 조직 명칭을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인천테크노파크'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지원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정하고 ▲창의 ▲도전 ▲융합 ▲정직 ▲배려 등 5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인천TP는 그동안 쌓은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분야 노하우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ICT진흥센터와 SW융합진흥센터를 기업지원본부에 배치했다.

또 항공, 자동차, 바이오 융합소재부품으로 이뤄진 산업기술본부를 로봇진흥센터와 그린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을 보강해 전략산업본부로 재구성했다.

일자리와 창업도 협업을 위해 본부로 승격·통합하고, 별개 부서로 운영하던 디자인과 문화 부문도 본부로 승격해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인천TP는 37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단계별로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TP는 기업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수도권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전문랩 구축, 일자리 맵(Map) 작성, AT(자동차부품센터)·BT(바이오센터)·MT(메카트로닉스센터) 전문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또 바이오산업기술단지 조성, 인천바이오공정전문센터 및 화장품 품질 검사기관 구축, 스마트공장 보급 등을 통해 미래 지향형 전략산업을 육성한다.

인천TP 서병조 원장은 "내부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재편했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기관, 인천의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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