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캡처 |
배우 이주빈이 증명사진 도용에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고 공개했다.
이주빈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측은 9일 "이유를 불문하고 자사 아티스트 사진의 무단도용을 용납할수 없다. 이 사안에 대해 면밀히 살핀 후 법적인 대응을 검토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주빈의 증명사진이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도용되고 있음을 꾸준히 제보 받았다"면서 "팬들과 소통을 위해 SNS에 게재한 증명사진이 범죄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커다란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인터넷 중고거래를 통한 다수의 사기 피해자들이 발생했고, 법원에서 가짜 신분증이 제출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레인보우의 원년멤버로 알려진 이주빈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첫 TV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합류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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