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최근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례도서관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남시 제공 |
하남시가 위례신도시 5호 근린공원 내에 건립될 위례도서관을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을 참여시키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만들기로 했다.
위례도서관은 사업비 84억원을 들여 연면적 2천20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12월 개관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위례도서관은 사업비 84억원을 들여 연면적 2천20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12월 개관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도서관의 주인이 될 지역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입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위례도서관의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일정 ▲공간구성(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위해 최근 입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위례도서관의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일정 ▲공간구성(안)에 대해 설명했다.
하남시가 최근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례도서관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남시 제공 |
주민들의 주요 의견으로는 ▲주차장 운영계획 ▲열람실 운영방안 ▲시니어 공간확보 ▲신재생에너지 ▲주변공원과 연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차미화 도서관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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