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새봄맞이 대청소, 오산천 일대 환경정화

2019041101001084500051811.jpg

화성시가 11일 '깨끗한 화성의 날'을 맞아 새봄맞이 대청소로 오산천 일대 환경정화에 나섰다.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60여 명은 반송교에서 금반교까지 1.3km구간을 걸으며 무단 방치 생활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지난달 초 '깨끗한 화성 만들기'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 환경정비에 돌입했다.



먼저 매달 첫째 주 금요일을 '화성 청소의 날', 분기별로는 '깨끗한 화성의 날'로 지정해 대청소를 실시 중이며, 지난 한 달간 공직자, 시민 총 2,100여 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85톤을 수거했다.

또한 지난해 말 야간 무단 쓰레기 투기 방지 효과가 높은 로고 라이트 8대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이동식 감시카메라 17대를 추가 설치했다.

총 4명이었던 쓰레기 불법행위 단속반은 7명으로 충원해 수시로 청소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7월까지 '도심지 가로청소용역 인력진단'을 추진해 주요 도심 10개 구역에 배치된 청소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추가 인력이 필요할 경우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무원 도로 관찰제'를 도입해 전 공무원이 관내 출장지에서 불법투기· 소각 등을 발견하면 실시간으로 담당자에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읍면동에는 '청소실적 평가제'로 마을 구석구석까지 실질적인 환경정화 효과를 얻을 예정이다.

서철모 시장은 "시민의 발걸음이 닿는 모든 공간을 깨끗하게 관리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김학석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