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인천체고 유도부./인천체고 제공 |
인천체고가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이병남 감독이 이끄는 인천체고는 10~11일 부산 동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66kg급 최원균, 73kg급 유민우(이상 3학년), 100kg급 조형준(2학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또 100kg이상급 신태양(2학년)이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인천체고는 금 3개, 동 1개로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유민우와 조형준은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해당 체급 최강자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 감독은 "고된 훈련을 묵묵하게 견딘 선수들에게 고맙다. 아울러 좋은 선수들을 육성해 인천체고에 진학시킨 부평서중, 연성중, 신현중의 감독과 지도자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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