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장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육성 전략짜기

市, 오늘 송도 미추홀타워 토론회
강숙영교수 주제발표 구체안 논의


인천지역 크루즈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에 따른 인천 크루즈산업 미래전략 토론회'를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개최한다.



오는 26일 개장하는 인천 크루즈 전용 터미널은 지상 2층, 연면적 7천364㎡ 규모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22만5천t급 크루즈가 정박할 수 있는 430m 길이의 부두를 갖췄다.

개장 첫날에는 11만4천t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출항한다. 하지만 올해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이용하는 크루즈는 12척에 불과해 크루즈산업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대 강숙영(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인천 크루즈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대경대 김종남(관광크루즈승무원과)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이 이어진다.

인천대 김경미(경영학과) 교수, 인천항만공사 김영국 여객터미널사업팀 실장,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 팀장, 강동준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크루즈는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산업"이라며 "토론회에서 인천항 크루즈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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