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이 장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급등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020560]을 그룹에서 분리 매각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에 15일 장 초반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29.64% 오른 7천260원에 거래 중이다.
금호산업우(29.93%), 아시아나IDT(24.44%), 에어부산(22.06%), 금호산업(18.03%)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도 급등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금호산업우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매각이 확정되면 금호산업의 아시아나항공 지분(33.47%)을 팔게 된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에 각각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추진설, 아시아나항공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