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 16일 불펜피칭 일정 잡혀… 복귀 박차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4-15 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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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8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1회에 투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재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왼쪽 내전근(사타구니 근육)에 통증을 느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njured List·IL)에 오른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불펜피칭 40개를 소화할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16일 공격적으로 불펜피칭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재활 중에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 불펜피칭 후에도 몸 상태가 좋으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치지 않고도 빅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 류현진이 복귀하면 훌리오 우리아스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2회말 2사 후 마일스 미콜라스에게 초구를 던진 뒤 왼쪽 내전근에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그는 지난해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도 이 부위를 다쳤고, 3개월 동안 재활했다.

류현진은 지난 11일과 13일 평지에서 투구를 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재활 경과는 좋았고, 부상 후 일주일 만에 불펜피칭 일정이 잡혔다.

CBS스포츠의 예상대로 불펜피칭 후에도 몸에 이상이 없으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치지 않고 라이브 피칭만 소화한 뒤 빅리그 선발로 복귀할 수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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