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국립한경대와 평택 한국복지대 통합 추진 속도낸다

민웅기 기자

입력 2019-04-15 17:00:44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9041601001416100068511.jpg
안성 한경대학교와 평택 한국복지대학교는 15일 한국복지대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임태희 한경대 총장(사진 왼쪽)과 이상진 복지대 총장을 비롯한 각 학교 주요 보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국립대학교인 안성 한경대학교(총장·임태희)와 평택 한국복지대학교(총장·이상진) 간에 통합 추진 움직임이 가시화됐다.

한경대와 한국복지대는 15일 한국복지대에서 임태희 총장과 이상진 총장을 비롯한 각 학교 주요 보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골자는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한국융합복지연구원 공동 설립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직원 교류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이다.

임 한경대 총장은 "사회 요구에 응답하는 국립대학으로 진일보하기 위해 양 대학이 협력하고 나아가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1601001416100068512.jpg
안성 한경대학교와 평택 한국복지대학교는 15일 한국복지대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임태희 한경대 총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상진 복지대 총장을 비롯한 각 학교 주요 보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이어 이 한국복지대 총장도 "수도권 남부지역에 위치한 두 대학의 교류·협력 확대 및 통합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고령화 시대에 노인 및 장애인 복지증진과 특히 장애인 고등교육 발전의 전기(轉機)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두 대학의 통합에 앞서 교수진과 교직원 간 통합의 필요성 및 당위성 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곧바로 시행될 수 있는 분야에서 즉각적인 교류를 실시함과 동시에 매월 1회 이상 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한편, 지난 1939년 개교해 올해 80주년을 맞은 한경대는 그동안 친환경 농업과 로봇 등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해왔다. 한국복지대는 지난 2002년 개교해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과 통합사회형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민웅기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