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청년 희망' 고양시 재정지원 본격화

김환기 기자

발행일 2019-04-17 제11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성공 창업의 길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 시작
지난 15일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창업지원을 받은 심휘란(왼쪽에서 세번째)씨와 이현종(다섯번째)씨가 이재준 고양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무담보대출 제공 '200억 조성'
초기자본 부족 2명 증서 전달
"은행 높은 문턱… 도움 기뻐"
李시장 "여러 시책들 펼칠 것"


고양시가 청년 창업지원 자금 200억원을 조성해 무담보 지원하는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5일 KEB하나은행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조성한 청년창업자금 200억원으로, 본격적인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섰다.

일산동구 마두동에서 청소년 스피치 사업을 시작한 심휘란씨와 의류도매업을 하는 이현종씨는 이날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및 경영환경개선비용을 지원받았다.

두 명의 청년 사업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에서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이자율 개인별 상이) 방식으로 각각 5천만원과 3천만원을 무담보 신용보증을 지원받았다.

심씨는 "은행은 신용대출이 어렵고 높은 이자 때문에 쉽게 대출받을 생각을 할 수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그동안 계획하던 사업에 도움이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는 있으나 초기 자본이 부족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은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증서를 전달한 이재준 시장은 "이번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이 창업을 꿈꾸는 우리 고양시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향후 청년들을 위한 여러 시책을 통해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에 힘찬 발걸음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1577-590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김환기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