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빠르면 밀워키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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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빠르면 밀워키전에서 복귀. 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이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1회에 투구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미 미주리주] AP=연합뉴스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빠르면 밀워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재활 등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MLB닷컴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렁킷은 17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점쳤다.



거닉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다음 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재활 등판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썼다.

그는 "리치 힐과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 훌리오 우리아스와 로스 스트리플링이 구원투수로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플렁킷은 류현진이 조금 더 일찍 선발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트위터에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잘 마쳤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고 적었다.

류현진은 지난 11일과 13일 평지에서 투구를 하며 몸 상태를 점검한 류현진은 16일 불펜피칭 40개를 했다. 하루가 지난 뒤, 몸 상태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

LA 다저스는 19~22일, 밀워키와 4연전을 치른다. 23일 하루 쉬고 24~26일 시카고 컵스와 3연전을 소화한다..

류현진은 빠르면 밀워키전에서, 늦어도 컵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등판 일정에 따라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와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다저스와 피츠버그는 27~2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이 밀워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면 다음 등판은 피츠버그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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