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그란폰도페스티벌 21일 출발… 신록의 산과 들녘 두바퀴 질주

오경택 기자

입력 2019-04-17 11: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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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그란폰도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자전거 마니아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첫번째 대회 모습. /양평군 제공

"신록의 산과 들녁이 펼쳐진 수려한 양평의 자연경관 속에서 두 바퀴로 달리며 건강을 한껏 충전한다."

비경쟁 자전거 로드 대회인 '2019 양평 그란폰도 페스티벌' 오는 21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페스티벌 참가자 2천여명 등 자전거 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

'양평 그란폰도'는 기록을 다투는 대회가 아니라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며 제한시간 내에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자전거 로드대회로, 자전거 레저특구에 걸맞게 자전거 동호인과 자전거 단체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페스티벌이 열리게 됐다.

양평군이 해마다 진행해 오던 MTB대회를 그란폰도 페스티벌로 바꾸고 2017년 첫번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치뤘고, 지난해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일정과 맞물려 행사를 열지 못했다.

양평 그란폰도는 자전거 동호인 및 자전거 단체 등 2천여명이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출발, 115㎞에 달하는 그란폰도, 82㎞의 메디오폰도로 구성된다.

그란폰도 코스는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도시락재, 턱걸이고개, 몰운고개, 스무니리고개, 무왕리고개, 월산저수지, 금의고개를 거쳐 양평종합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메디오폰도 코스는 그란폰도 코스와 시작점은 같고 턱걸이고개, 건지산, 서화고개, 월산저수지, 금의고개를 거쳐종합운동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한편 대회 참가자들은 당일 몸 상태에 따라 그란폰도 코스와 메디오폰도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말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에는 인터넷사이트 오픈 1시간만에 선착순 2천여명 참가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자전거 마니아들의 관심이 높았다.

페스티벌 당일 1부 그란폰도 대회를 시작으로 2부에서 아이들의 세발자전거대회, 팔씨름, 훌라후프 등 기네스 게임, 3부 경품추첨 및 무대공연을 통해 선수들을 기다리는 가족 및 동호인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며 많은 경품이 제공됨에 따라 자전거 동호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희 문화체육과장은 "물 맑고 산세 수려한 양평에서 맘껏 자전거를 즐기려는 마니아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양평 그란폰도가 국내는 물론 해외 자전거 마니아들도 찾아오는 자전거 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코스개발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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