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공공와이파이 공간 확대… 주민 생활편의·도시경쟁력 향상

전통시장·도서관 등 22개 AP구축

이현준 기자

발행일 2019-04-19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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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가 무료 무선인터넷 이용 공간을 확대한다. 구는 주민 생활 편의 증대와 통신비 절감, 도시경쟁력 향상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양구는 '2019년 제3차 공공 무선인터넷(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계양구는 이번에 계양산 정상과 계양산 쉼터, 귤현동 두리캠핑장 등에 4개의 '공공 와이파이 AP(Access Point)'를 설치할 계획이다. 계양구에 따르면 공공 와이파이 AP는 반경 50m 범위까지 무선 인터넷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동시에 50명까지 접속할 수 있다.

계양구는 또 지역 전통시장 2곳과 도서관 5곳에 11개의 공공 와이파이 AP를 설치하고, 주민센터 7곳의 AP를 교체하는 등 총 22개의 AP를 구축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천여만원 규모다.

이번에 구축되는 공공 와이파이 AP는 6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계양구는 2017년부터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해 주민들의 통신비를 낮추고,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계양구는 지역 버스정류장 110여곳과 공원 40여곳, 주민 체육시설 20여곳 등 총 170여곳에 공공 와이파이 AP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1억5천1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계양구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지속하면서 기존에 설치한 와이파이 AP가 효과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여전히 공공 와이파이를 확충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다"며 "이번 구축사업이 주민 편의와 함께 도시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지속하면서도, 기존에 설치한 와이파이 AP의 이용패턴 등을 분석해 활용도가 떨어지는 장소의 AP를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전·재배치하는 등 방식으로 와이파이 AP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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