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산정호수와 명성산을 운행하는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내년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산정호수∼명성산 케이블카 설치 공사를 위해 연말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치기로 했다. 케이블카 설치에는 민간자본 27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케이블카는 산정호수 입구에서 출발, 명성산 억새군락지 팔각정까지 1.9㎞를 운행한다. 운행시설은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행사와 2015년 양해각서(MOU) 체결 당시 201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산정호수 주변 교통혼잡 등 이유로 노선변경이 불가피해 사업이 지연됐다.
시 관계자는 "한때 차질을 빚었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2022년에는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17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산정호수∼명성산 케이블카 설치 공사를 위해 연말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치기로 했다. 케이블카 설치에는 민간자본 27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케이블카는 산정호수 입구에서 출발, 명성산 억새군락지 팔각정까지 1.9㎞를 운행한다. 운행시설은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행사와 2015년 양해각서(MOU) 체결 당시 201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산정호수 주변 교통혼잡 등 이유로 노선변경이 불가피해 사업이 지연됐다.
시 관계자는 "한때 차질을 빚었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2022년에는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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