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강사로 참석해 '자치분권'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김현삼)이 주최·주관하는 정치아카데미 2강이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자치분권시대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김두관 의원은 "1919년 3.1 운동 이후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의 역사는 국민이 만들어 온 역사"이며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평화의 새로운 역사는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부(富)와 지역의 양극화와 갈등이 심화되어왔고 30년 이내 226개 지역 중 약 40%에 해당하는 89개 지역이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역이 자율과 책임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골고루 균형있게 발전하며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치분권국가'야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의원은 해외 사례를 들어 "동서독의 통일과 통합에 '자치분권'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예를 들면서 분단된 대한민국에도 '자치분권'은 한반도의 통합과 평화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지점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가 평화와 번영의 신북방경제시대의 선봉장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두관 의원은 "1919년 3.1 운동 이후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의 역사는 국민이 만들어 온 역사"이며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평화의 새로운 역사는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부(富)와 지역의 양극화와 갈등이 심화되어왔고 30년 이내 226개 지역 중 약 40%에 해당하는 89개 지역이 소멸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역이 자율과 책임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골고루 균형있게 발전하며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치분권국가'야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의원은 해외 사례를 들어 "동서독의 통일과 통합에 '자치분권'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예를 들면서 분단된 대한민국에도 '자치분권'은 한반도의 통합과 평화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지점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가 평화와 번영의 신북방경제시대의 선봉장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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