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안심마을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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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강하면 운심1리와 운심2리를 지정하고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강하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안은숙 보건소장, 이주진 강하면장, 강하면 운심1리·운심2리 마을지도자,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고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강하면 운심1리와 운심2리에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예방, 조기발견 및 치매돌봄 기능강화 등을 집중 지원하고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수칙 교육 및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치매 어르신에게는 1대 1 맞춤형 인지재활, 실종예방 및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 치매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 치매안심마을 제1호는 청운면 용두1리로, 2018년 시범으로 지정·운영한 결과 경기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강하면 운심1리(양평군 제2호)와 운심2리(양평군 제3호)로 추가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치매환자의 급격한 증가 및 새 정부 공약사항으로 치매 국가책임제가 시행됨에 따라 치매안심마을을 지정 운영,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지난 2011년부터 치매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안심마을 외에도 전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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