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엄마가 딸에게' 열창 "속상해 말고 지금 표현하자" /KBS 2TV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
'집사부일체'가 18일 재방송된 가운데 양희은 '엄마가 딸에게'가 화제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양희은이 사부로 등장해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했다. 게스트로는 김세정이 출연했다.
양희은과 김세정은 한 모녀의 사연을 소개한 후 '엄마가 딸에게'를 열창했다. 노래를 듣는 내내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부모 생각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윤은 "엄마가 오래 계실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얼마 전 가족모임에서 부모님이 제가 너무 긴 미래를 보고 이야기를 하니까 '네 생각을 해. 우리가 함께 하는 건 기껏해야 몇 년이야'라고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부모의 부재에 더욱 울컥한 모습이었다.
양희은은 "나는 늘 생각한다. 앞으로 나한테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가 남았을까"라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울타리가 없어지면 얼마나 허전하냐. 그러니까 떠난 다음에 속상해하지 말고 지금 표현합시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양희은이 사부로 등장해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했다. 게스트로는 김세정이 출연했다.
양희은과 김세정은 한 모녀의 사연을 소개한 후 '엄마가 딸에게'를 열창했다. 노래를 듣는 내내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부모 생각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윤은 "엄마가 오래 계실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얼마 전 가족모임에서 부모님이 제가 너무 긴 미래를 보고 이야기를 하니까 '네 생각을 해. 우리가 함께 하는 건 기껏해야 몇 년이야'라고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부모의 부재에 더욱 울컥한 모습이었다.
양희은은 "나는 늘 생각한다. 앞으로 나한테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가 남았을까"라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울타리가 없어지면 얼마나 허전하냐. 그러니까 떠난 다음에 속상해하지 말고 지금 표현합시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