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맹(北盲) 탈출'… 파주시, 평화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이종태 기자

입력 2019-04-18 2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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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27 판문점 회담믈 기념해 18일부터 북함 전문가를 초빙해 평화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18일 오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평화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 증진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4.27 판문점 회담 1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고의 통일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사)겨레하나파주지회에서 주관하며 2강부터는 운정신도시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개강식 특강은 류길재 전 통일부장관(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21세기 통일의 비전, 자기혁신으로서의 통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2강은 한명섭 변호사의 '남북경협과 법제도적 환경'을 주제로, 3강은 신종대 교수 '남북관계 발전의 조건과 전망', 4강은 모창환 박사 '남북 교통망 연계의 정치경제적 시사점', 5강은 김진향 이사장 '분단시대의 종언과 평화시대의 개막'이 진행될 예정이다.

6강은 변학문 박사의 '북한의 과학기술 강국 구상과 남북 교류협력' 7강 이강우 소장 '개성공단 사례로 본 성공적 남북경협을 위한 제언' 8강 최완규 원장 '4.27정상회담 이후의 남북관계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색' 9강 홍순직 박사 '김정은 시대의 북한경제 특징과 신남북경협' 10강은 황우승 전무 '내가 경험한 개성공단 이야기' 등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과 함께 평화와 공존, 통일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는 곳"이라며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파주시민들에게 평화통일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향후 통일교육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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