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 도심에서 바라본 보름달이 연한 붉은빛을 띠고 있다. /연합뉴스 |
핑크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19일 오후 연한 붉은빛을 띤 보름달이 밤하늘에 떴다.
앞서 외신들이 이날 오후 핑크문이 뜬다고 보도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핑크문'이 올랐다.
그러나 실제 뜬 달은 분홍색이 아니라 '핑크문' 이름의 유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핑크문은 북아메리카 고대 원주민들이 수확일정에 맞춰 달 이름을 짓는 전통에서 유래됐다.
4월의 보름달은 분홍색 봄꽃인 '플럭스'의 개화를 알린다는 뜻에서 핑크문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