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삼길포항, 갓 잡은 생선을 판매하는 특별한 바다 장터

유송희 기자

입력 2019-04-19 11: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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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항, 갓 잡아온 물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 '바다 장터' /EBS 1TV 제공

19일 오전 '삼길포항'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EBS 1TV 교양 '한국기행'에서는 '장터에서 놀아보자. 한판 제3부 배 위에서 놀자' 편이 그려졌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삼길포항은 전국의 나물들과 제철 맞은 생물들로 24시 활기가 넘쳤다.

드넓은 바다는 어부들의 터전이자 장터로, 24척 어선이 늘 줄지어 늘어섰다.

특히 삼길포항에는 특별한 바다 장터가 있다. 삼길포항의 선상 파시장에서는 바다에서 잡아온 고기를 바로 뱃전에서 판매했다.

계절마다 다른 생선이 나오며, 철마다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묘미가 있다고.

키조개잡이 30년 차 임정수 씨는 "바닷속에 들어가면 봄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제철이 키조개"라며, 수심 25m 아래에서 무려 2천 500여개의 키조개를 수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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