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석 투런포·허일 끝내기 안타' 롯데, kt에 5-4 역전승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4-20 22: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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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연장 10회말 롯데 손아섭이 1사 1루 상황에서 끝내기 투런홈런을 친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백업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kt wiz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홈경기에서 2-4로 패색이 짙던 9회말 오윤석의 극적인 동점 투런포로 기사회생한 뒤 연장 10회말 대타 허일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승리했다.

전날 kt에 5-6 역전패를 당한 롯데는 하루 만에 역전승으로 설욕하고 11승 13패를 기록했다.

이날 kt는 1-2로 끌려가던 9회초 롯데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3점을 뽑아내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롯데는 9회말 무사 1루에서 7회초 대수비로 교체 출전한 오윤석이 김재윤의 2구째 몸쪽 공을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롯데는 연장 10회말 선두타자 신본기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전준우가 볼넷을 골라내며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kt는 카를로스 아수아헤의 보내기 번트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손아섭을 자동 고의사구로 내보냈다.

대타 허일은 볼 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로 몰린 kt의 고졸 루키 손동현의 5구째를 잡아당겨 유격수 옆을 꿰뚫고 경기를 끝냈다.

대타 끝내기 안타는 올 시즌 처음이다.

롯데는 선발 장시환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선발 전환 이후 최고의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진이 선발승을 날렸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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