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산나물축제, 1부(26~28일)·2부(5월 3~5일)로 나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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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1부(26~28일, 용문역)와 2부(5월 3~5일, 용문산관광지)로 나눠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양평군 제공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양평 용문역에서 오는 26일 개막,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지난해까지 1부(용문산)와 2부(용문역)로 나눠 5월에 열렸던 용문역 일원 산나물축제는 올해 산나물 채취기간을 고려, 오는 26~28일 용문역에서 1부 행사를 먼저 개최한 뒤 5월 3~5일 용문산관광지에서 2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문역 일원 산나물 축제는 각 지역의 산나물을 모아 용문산 산나물축제 시 임금께 진상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산나물 비빔밥 나눔 행사와 창작뮤지컬 '궁'(마의태자와 용문산 천년은행나무), 초청가수 공연, 청소년 끼 페스티발, 제4회 전국 산나물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산나물과 관련된 먹거리, 주막거리, 농·특산물 판매거리는 물론 관내 체험마을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용문천년시장에서는 경기 공유마켓 행사를 축제와 함께 진행해 지역주민, 소상공인, 골목경제가 함께 활성화 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

5월 3일부터 5일까지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리는 2부 행사에서는 임금님 진상 행렬과 산나물 전국요리대회, 산나물보물찾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박애리, 김원준, 정수라, 마야 등 인가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서창석 용문면산나물축제추진위원장은 "산나물 축제는 봄을 대표하는 경기도 10대 명품축제인 만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천년시장과 함께 소상공인을 포함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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