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교 前스태프 "단발머리 해체 미교 영향 커, 막무가내였다" 폭로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4-22 14: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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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교 前스태프 "단발머리 해체 미교 영향 커, 막무가내였다" 폭로 /미교 인스타그램
 

가수 미교와 소속사 제이지스타가 계약 해지를 놓고 진실공방을 벌이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22일 스포츠조선은 미교의 전 스태프 A씨, B씨와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A씨는 미교가 그룹 단발머리로 활동할 당시 스태프였으며,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단발머리'가 해체한 결정적 이유는 멤버 지나의 뇌종양이었지만, 미교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면서 "미교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어쩔 줄 모르는 성격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멤버 4명이 2뭉씩 방을 나눠 숙소를 썼다"라며 "미교가 같은 방을 썼던 멤버와 언쟁을 벌이다 '죽인다'며 몸싸움까지 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유리문이 깨졌고 다른 멤버가 유리 파편을 밟고 큰 상처를 입었다. 이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단발머리는 중국 론칭을 계획 중이었다. 그런데 멤버들도 '미교가 무서워 함께 그룹 활동을 할 수 없다'고 했고 지나의 병도 발견돼 그룹이 해체된 것"이라고 했다. 

 

미교는 이후 2015년 러브어스로 재데뷔했고, B씨는 러브어스의 스태프였다. 

 

B씨는 "미교는 막무가내였다"라며 "무단으로 연습실을 이탈하기도 하고 연습실이 집에서 멀다는 이유로 잘 나오지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처럼 대우해달라고 하기도 했다. 초대형 뮤직비디오를 찍고 대우해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린 소형 기획사다 보니 그렇게까지 할 여력이 안됐다. 할 수 있는 한 최대 의견을 수렴하려 했다. 도가 지나쳐 '이런 식이면할 수 없다'라고 하니 미교가 '그럼 안 하겠다'며 내용증명을 보내 왔다"고 주장했다.

 

미교는 현재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미교는 지난해 11월 제이지스타에 수입 지출 내역의 불분명한 산정과 연예활동 지원 임의 중단 등을 문제 삼으며, 전속계약 해지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제이지스타 또한 지난 2월 미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미교는 2014년 걸그룹 단발머리로 데뷔했으며, 윤종신의 '좋니' 답가 버전인 커버영상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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