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욱 OK저축銀 감독 "기회 준 구단에 감사"

김세진 前 감독 후임으로 선임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4-23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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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이 예정대로 석진욱 수석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OK저축은행은 22일 김세진 전 감독의 후임으로 석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석 신임 감독과의 세부적인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석 신임 감독은 실업 배구 시절이던 1999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팀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당시 석 신임 감독은 삼성화재의 실업배구 9연패와 77연승을 일구는 데 일조했다. 2005년 프로 출범 이후에는 5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7차례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석 신임 감독은 2013년 7월 은퇴한 뒤 김세진 감독이 이끈 OK저축은행의 수석코치로 뛰며 2014~2015시즌과 2015~2016시즌 등 2차례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견인했다.

석 신임 감독이 OK저축은행의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석 감독을 포함해 삼성화재 전성기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의 사령탑 대결도 펼쳐지게 됐다.

석 신임 감독은 "기회를 준 구단주와 구단 관계자에 감사하다"며 "선수들과 소통해 팀워크가 강한 멋진 팀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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