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민 복지국장이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설명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분야 선도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
부천시가 오는 2022년 고령사회, 2027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노인분야 선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안정민 복지국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설명을 통해 "부천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중앙정부 재원 및 인프라를 지원받아 시민 중심의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 국장은 "부천시도 오는 2022년 고령사회(14.8%), 2027년 초고령사회(20.3%) 진입이 예상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퇴원 후 집에 돌아가도 욕구에 맞는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받지 못해 다시 입원하는 '사회적 입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불충분한 재가서비스를 보완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6월부터 2년 동안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중심으로 통합서비스 제공체계를 마련하는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부천의 노인 인구 9만7천여명 중 3천230여명의 의료급여 수급 장기입원자가 중점대상이다.
시는 4월 중 선도사업 실시를 위해 복지 및 보건 전담인력 등으로 추진준비단을 구성하고 실행 로드맵 작성, 재정 및 사업확정, 예비 전담인력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광역동 조직개편에 맞춰 '지역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하고, 64억원의 예산(국비 28억원, 도비 5억원, 시비 31억원)을 투입해 중앙 연계사업으로 의료기관 퇴원 지원, 의료급여 사례관리 강화, 종합재가센터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 자체 사업으로 방문약료 및 한의서비스, 고령 친화 집수리 사업, 어르신 순회 안마버스 확대, 홀몸 노인 돌봄 사업 확대, 커뮤니티케어 지역리더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안정민 복지국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설명을 통해 "부천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중앙정부 재원 및 인프라를 지원받아 시민 중심의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 국장은 "부천시도 오는 2022년 고령사회(14.8%), 2027년 초고령사회(20.3%) 진입이 예상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퇴원 후 집에 돌아가도 욕구에 맞는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받지 못해 다시 입원하는 '사회적 입원'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불충분한 재가서비스를 보완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6월부터 2년 동안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중심으로 통합서비스 제공체계를 마련하는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부천의 노인 인구 9만7천여명 중 3천230여명의 의료급여 수급 장기입원자가 중점대상이다.
시는 4월 중 선도사업 실시를 위해 복지 및 보건 전담인력 등으로 추진준비단을 구성하고 실행 로드맵 작성, 재정 및 사업확정, 예비 전담인력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광역동 조직개편에 맞춰 '지역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하고, 64억원의 예산(국비 28억원, 도비 5억원, 시비 31억원)을 투입해 중앙 연계사업으로 의료기관 퇴원 지원, 의료급여 사례관리 강화, 종합재가센터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 자체 사업으로 방문약료 및 한의서비스, 고령 친화 집수리 사업, 어르신 순회 안마버스 확대, 홀몸 노인 돌봄 사업 확대, 커뮤니티케어 지역리더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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