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현대가 3세 '구속'

이현준 기자

입력 2019-04-23 21: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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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인천지법 이종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대그룹 일가 3세 정모(28)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자택 등지에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등을 총 11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과거 유학 시절 알게 된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7차례 사서 반복해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지난 2월 공급책 이씨가 경찰에 체포되기 1주일 전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자신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입국 시점을 변호인과 조율했고, 지난 21일 자진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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