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투기·비행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연합뉴스 |
공군 제11전투비행단(11전비)에서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9' 대구·경북(남부) 지역 예선 대회가 개최됐다.
예선전은 자유비행(고무동력기·글라이더)과 물로켓, 드론, 폼보드 전동비행기 등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초등 1부(1~4학년)와 초등 2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 경기가 열렸으며,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오는 9월 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출전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1전비는 이날 열리는 '스페이스 챌린지'를 기념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군악, 의장대 시범 및 장갑차 전시·탑승, 전투기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979년부터 시작된 '스페이스 챌린지'는 청소년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실어주고, 항공우주 사상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항공우주과학 축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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