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굿데이 뉴욕' 출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룹 'NCT 127'이 미국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에 출연했다.
NCT 127은 지난 23일 오전 9시(현지시간) 미국 FOX5의 토크쇼 '굿데이 뉴욕' 생방송에 출연해 다음달 24일 발표 예정인 새 앨범 소개 및 첫 북미 투어를 펼치는 소감 등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NCT 127의 출연에 앞서 스튜디오 앞에서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들어오는 NCT 127의 모습도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굿데이 뉴욕' 진행자는 NCT127을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인기 K팝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NCT 127은 신곡 '슈퍼휴먼'(Superhuman)에 대해 "우리 모두 슈퍼휴먼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하며 하이라이트 무대와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슈퍼휴먼'은 NCT 127의 새 앨범 '위 아 슈퍼휴먼'의 타이틀곡으로, 디스코 펑크 곡으로 통통 튀고 활기 넘치는 리듬이 특징이다.
NCT 127은 "우리는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다양한 문화가 모여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우리가 무대 위에서 하나가 될 때 슈퍼휴먼이 된다"고 팀을 소개했다.
또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 공연에 대해서도 "북미 투어 첫 공연이라 떨리기도 하지만, 팬들을 만날 생각에 흥분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NCT 127은 24일(현지시간)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마이애미, 댈러스, 피닉스, 휴스턴, 시카고,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밴쿠버, 토론토 등 미국 및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북미 투어를 개최한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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