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경제청장, 임기 1년5개월 남기고 '하차'

내달초 퇴임… 市, 후임 물색나서

목동훈 기자

발행일 2019-04-2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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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5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거취 문제(4월 23일자 1면 보도)와 관련해 김 청장이 내달 초 퇴임하기로 했다.

24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내달 초 퇴임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지난 23일 퇴임 의사를 인천경제청 간부 공무원들과 인천시 해당 부서에 알렸다고 한다.

김 청장은 쿠웨이트 투자진흥청과 '경제자유구역 설립 및 개발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하기 위해 오는 30일 출국한다. 내달 3일 오후 귀국할 예정으로, 이날 또는 7일 퇴임식을 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장 임기는 3년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재임 시절인 2017년 9월 말 취임한 김 청장은 임기를 1년 5개월가량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 청장이 퇴임 의사를 밝히면서 향후 거취와 후임으로 누가 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 청장이 우즈베키스탄에 설치하는 인천경제청 대표 사무소에서 근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청장은 지난해 주한 우즈베크 무역대표부를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는 데 기여했으며, 최근엔 인천경제청이 우즈베크 안그렌 경제자유구역 개발·운영·관리를 전담하는 내용의 협약을 성사시켰다. 인천시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자 물색에 착수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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