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지필로스' 용인 신사옥 준공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인 (주)지필로스가 24일 오전 용인시 기흥구에서 신사옥(기흥로 116번길 184) 준공식 및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제2의 창업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건립된 신사옥은 공장부지 1천782㎡(약 524평), 건축연면적 354㎡(약 107평)에 4층 일반철골 구조로 지어졌으며 전문성과 기술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유로움과 편리성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건축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에는 수소 에너지 변환장치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연구를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어 미래 먹거리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주)두산퓨얼셀 등 고객사와 건설 관계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가우 (주)지필로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용인에 신사옥을 갖게 돼 제2의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많은 격려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고객사와 파트너사 그리고 건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 임직원은 새로운 마음을 새 부대에 담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제2의 창업 의지로 '세계 최고의 전력변환장치 전문회사'를 넘어 풍력수전해, 태양광발전, 열차 회생에너지 등을 기반으로 하는 재생에너지 연계형 수소변환시스템(파워 투 가스)의 역사를 창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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