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 범죄피해자 지원사레회의 개최

안양동안경찰서는 2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맞춤형 범죄피해자 지원 사례회의를 갖은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동안경찰서 제공

안양동안경찰서(서장·김진태)는 2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안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수원지검 안양지청, 군포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맞춤형 범죄피해자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력범죄 피해자 유족에 대한 피해회복과 지원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심리상담 ▲유족구조금 ▲장례비 ▲법정 모니터링 및 법률서비스 등을 포함한 경제적 지원 및 다양한 방면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안세환 동안서 청문감사관은 "범인 검거뿐만 아니라 피해자 보호가 중요한 만큼 시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구축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범죄 피해자(유족)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