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서 붉은불개미 발견… 올 들어 처음

김주엽 기자

입력 2019-04-25 1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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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으로 수입된 중국산 조경용 석재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

25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국 황푸(黃浦)항에서 선적돼 인천항으로 수입된 조경용 석재를 실은 컨테이너 1개에서 붉은불개미 1마리가 발견됐다.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인천항에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밀폐된 컨테이너 내부에 있던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당 컨테이너를 포함해 함께 들어온 17개 컨테이너를 모두 이동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 방제 작업을 완료했다. 붉은불개미 발견 지점 주변 50m 내 지역을 정밀히 조사한 결과, 추가 발견은 없었다고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컨테이너 주변에 개미 전문 살충제를 살포하고 덫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예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붉은불개미의 번식·활동 여건이 좋아졌다"며 "붉은불개미와 같은 외래병해충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054-912-0616)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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